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도 (문단 편집) == Fox TV에서 제작한 [[미국 드라마]] == FX채널에서 방영했고 한국판 제목은 '''익명인: 정체불명의 사나이(JOHN DOE)'''. 케이블 방송 e-채널에서 방영했을 때의 제목은 '''미스터리 맨'''. 미국에서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2002년]] [[9월 20일]]부터 [[2003년]] [[4월 25일]]까지 총 21편의 에피소드를 방영하고 종영했다. 기억을 잃고 버려져 있던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찾는 이야기. 어느날 갑자기 [[알몸]]으로, 자신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는 채 발견된다. 그러나 자신과 관련된 것 외의 모든 것에는 백과사전 수준으로 줄줄 읊어댈 정도의 천재. 어쩐지 마이 퍼니 밸런타인(My funny valentine)이라는 곡을 기억하고 있으며, [[색맹]]이다. 그런데 색맹이면서도, '''어떤 것'''만은 그 색깔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원래부터 색맹이 아닐 것이며, 컬러로 보이는 것은 자신의 정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파헤치는데, 이 자신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하는 존 도의 일거수 일투족을 자칭 '피닉스'라는 악의 조직들이 감시하고 있었다.[* 시즌 1 에피소드 8화에 이 악의 조직들에 대한 자세한 정체가 어느 정도 드러난다. 물론 이들의 존재는 사실 시즌 1 에피소드 2화 막판부터 언급되긴 했다.] 존 도는 처음에는 이들의 존재를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피닉스의 존 도에 대한 위협은 커져만 갔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자신의 천재성을 이용해서 갖가지 사건에 개입해서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고 있다. 주인공의 능력은 비상한 계산력, 암기력 뿐 아니라, 어떤 이유에선지 필요할 때 습득했을 리 없는 필요한 지식이 바로바로 나온다. 인구수 같은 통계자료까지 정확히 알고 있다. 무선 업데이트라도 되는 건가... 결국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어찌보면 일본의 유명한 만화 [[명탐정 코난]]과 궤를 같이한다고도 볼 수 있는 작품. 작중 주인공이 뭐 하나 못하는 게 없는 만능형 수준이고 주인공의 정체를 아는 악의 조직들이 가끔씩 튀어나와서 일을 벌인다는 점도 똑같다. 시작부터 끝까지 주인공이 가진 그 수많은 지식이 어째서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는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그저 우리 존 도는 킹왕짱이니까여 데헷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데다 거의 모든 미국 드라마가 그렇듯 떡밥은 무수히 던져대면서 제대로 회수하질 않는다. 유일하게 주인공의 정체를 아는 듯한 여자[* 극중 이름은 테레사로 나오는데, 이것이 본명인지 아닌지도 전혀 알 수 없다.]는 악당들에게 납치된 후로 아무 존재감이 없는 수준으로 전락했고 마이 퍼니 밸런타인은 물론 존 도 입장에서 컬러로 보이던 것들도 제대로 설명된 게 없다. 주연들의 연기력도 별로 좋지 않다. 주인공 존 도의 연기력도 결코 좋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고 작중 두 형사들의 연기력도 미흡하며 주인공의 친구였던 카렌[* 드라마 중반부에 존 도를 노리는 피닉스 단체에 납치당해 죽고 만다.]도 별로 존재감이 없다. 그나마 건질 거라곤 첫화부터 존 도와 조우해서 존 도가 어려움에 쳐했을 때마다 항상 존 도를 도와준 조력자 디거[*스포일러 사실 이 인간이 존 도를 위협하는 피닉스 조직의 가장 핵심인물이었다. 이 피닉스 조직의 최고 핵심인물로 파악되는 캐릭터는 시즌 1 에피소드 8화 막판부터 항상 털모자로 자신의 얼굴을 감추며 대사 한 마디 없이 오로지 수화만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인물로 묘사되었다. 시즌 1 마지막 화의 후반부에서 이 인간의 털모자가 벗겨지면서 그동안 감쳐왔던 얼굴이 드러났는데, 그것이 바로 디거였던 것. 피닉스 조직이 존 도가 자신들의 존재를 감지하기도 전에 존 도의 일거수 일투족을 마치 다 아는 듯 마냥 행동할 수 있었던 것도 순전히 디거가 늘 존 도의 곁에 있으면서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 반전에 대해 디거가 처음부터 진짜로 피닉스의 핵심인물인지, 아니면 그 핵심인물은 진짜 디거가 아니라 그저 디거의 얼굴로 위장하고 있던 인물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는데, 시즌 1 에피소드 18화부터 디거의 행동이 이전보다 급격히 이상해지는 것으로 볼 때 애초부터 피닉스의 핵심인물이었던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1 첫화부터 보면 알겠지만, 디거가 피닉스 조직의 핵심인물이라는 반전은 드라마 제작 초기때부터 정해진 반전이 아니라 드라마 줄거리가 점점 질질 끌리면서 임시방편으로 끼워넣은 반전이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 그리고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존 도가 경찰들을 이끌고 디거의 아지트에 들이닥치기 직전에 벌어진 일들로 보면, 이 디거라는 인물조차 존 도를 위협하는 세력의 우두머리격 핵심인물이 아니라 보다 상층부에 있는 악의 세력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디거 역을 맡은 배우는 [[윌리엄 포사이스]]로 더 록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이다.]를 맡은 배우의 연기력 정도밖에는 없다. 방영 이후 무수한 떡밥만을 남긴 채 종영. 미국에서의 시청률이 처참했기 때문에 시즌 2은 생각지도 않는 듯. 이 드라마와 여러 모로 비슷한 카일xy[* 이 드라마도 존 도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시즌의 마지막 장면에 대형 반전이 터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지만, 아쉽게도 그 이후 더 이상의 스토리 전개가 이뤄지지 않았다.]도 시즌 1 이후 시즌 3까지 진행되었지만 결국 제대로 된 결말을 내지 못하고 시청률 부진 때문에 조기종영 된 것을 보면 드라마 존 도 역시 시즌 1 이후 후속 시즌이 더 만들어졌어도 결국 제대로 된 결말을 내지 못하고 조기종영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 존 도를 연기한 배우는 [[프리즌 브레이크(드라마)|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마이클 스코필드의 형 링컨 버로스 역의 도미닉 퍼셀(Dominic Purcell). 프리즌 브레이크나 블레이드 3에서 보여준 과묵하고 어쩐지 무식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여기서는 젠틀 천재남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잘못된 상식이 나왔던 적이 있는데, 1편에 도서관에서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을 때 "[[피카소]]의 청색 시대는 ?" 이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 존 도는 [[1901년]] ~ [[1903년]]이라고 대답하지만 실제로는 [[1901년]] ~ [[1904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